초복날 먹는 마트표 삼계탕오늘은 삼계탕 먹는 날, 초복이네요
저희는 마트표 삼계탕으로 오늘 복달음합니다.
저녁에는 수박한덩이 사서 집에 가져가야겠어요.
세식구가 수박한덩이 제대로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트에서 반으로 잘라 파는 수박은 사지 않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.
이제 본격적으로 올해 더위 시작입니다.
삼복더위의 첫 스타트, 초복날인데요.
절기마다 부모님 찾아 인사드리고 올해 더위도 잘 이겨내시라고
복달음 같이 해 보심이 어떠한가요?
저는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
뵈러 갈 수가 없네요.
아마 오늘 대목을 맞은 삼계탕 집들 많을거에요.
상상이 갑니다.
오늘을 맞기 위해 며칠 전 부터 장사준비 하느라
부산떨었을텐데요,
저녁 장사마감하시면서 두둑한 현금과 카드 전표 헤아리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
오늘 점심엔 마트에서 삼계탕 한 봉 샀어요.
양이 두 사람이 먹기에 조금 적을 듯 하지만, 딱 맞았어요.
초복이잖아요.
복달음 하시고 올 여름 더위 거뜬하게 이겨내요~
'소소한 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사랑해서 함께 하는게 아니야 더 사랑하려고 함께 하는거야 (0) | 2020.07.17 |
---|---|
환영합니다! (0) | 2020.07.01 |